커피 커핑&센서리 클래스가 끝난 이후에 스텔라 온 커피 사장님께서 원두 로스팅 정도에 따른 향미, 맛의 변화를 느껴보라고 로스팅 테스트 키트로 나온 원두를 가지고 로스팅 디펙에 따른 커핑을 진행하였습니다. - Under-roasting 1 (덜 볶인 정도 1) - Under-roasting 3 (덜 볶인 정도 3) - Normal (잘 볶인 것) - Over 1 (더 볶인 정도 1) - Over 3 (더 볶인 정도 3) - Baked 1 - Baked 3 - Scorched 1 - Scorched 3 이 테스팅의 목적은, 모두 맛을 보고 '가장 좋아하는 맛'을 골랐을 때 그것이 어떻게 볶인 콩이고 어떤 뉘앙스를 내가 좋아하는가를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이것들을 모두 구분해..
지난 한달 간 세종에 있는 스텔라 온 커피(@stellar_on_coffee_cafe)에서 커피 커핑&센서리 클래스를 들었습니다. 먼저 클래스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1. 클래스 정보 수강료 : 50만원 총 4회 수업 (회차별 3시간+a) 평일반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주말반 :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클래스 신청 정보는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시고 인스타그램 DM 또는 전화번호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2. 클래스 후기 먼저, 저는 '커핑(Cupping)'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클래스를 수강한 커린이임을 먼저 밝힙니다. 두괄식으로 말씀드리자면, 강의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저 포함 2명이 한달 간 클래스를 수강하였고,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클래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총 4회의 클래스..
안녕하세요. 지지비입니다. 저번 주는 저탄고지 아닌 저탄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술도 마시고.. 학교를 다니면 점심을 먹지 않게 되어서 저녁만 먹는 1일 1식을 하고 있으니 이상하게 살은 빠지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치팅을 좀 했더니 다시 올라갔네요. 어쨌든, 현재는 67.3kg까지 빠졌다가 오늘 아침 시작 몸무게는 68.2kg입니다. 추가로 1월 11일에 후방추돌을 당했었는데 그 후유증이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있습니다. 한의원을 주 2회 정도 계속 다닐 때는 좀 괜찮아졌었는데, 개학하면서 2주 정도 가지 않았더니 원래 엉치가 아픈 것이 허리까지 올라오고, 걸어다니면 허벅지와 종아리까지 찌릿한 것이 느껴집니다. 저녁에 운동도 하고 싶어서 스핀바이크도 주문 해 놨는데.. 저번 주부터 통증이 심해져서..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12월 17일에 시작해서 오늘까지 거의 두달 반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약 5키로 정도가 빠졌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토제닉을 빡세게 하기보다는 적당히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 달 정도를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하게 되면서 제일 큰 것은 맥주를 많이 먹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약 4년 간 매일같이 맥주 1리터를 마셔왔는데, 탄수화물 제한을 하게 되면서 맥주도 잘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술을 먹고 싶을 때에는 맥주보다는 화요나 대장부를 먹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설날에는 맥주와 와인을 좀 마시긴 했었네요. 설날에는 어쩔 수 없이 탄수화물 제한을 해제하고 밥도 먹고 라면도 끓여 먹고 맥주도 원없이 마셨습니다. 어머님과 장모님이 해 주신 맛있는 음식들을 안 먹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
안녕하세요. 지지비입니다. 키토제닉 식단을 하는 데 있어서 케토시스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었습니다. 눈에 장비가 보이는 것 만으로도 맥주나 키토제닉에 좋지 않는 제품들을 먹는 데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게 됩니다. 케토스캔을 잘 사용하고 있던 중에 어느 날 센서 에러가 발생해서 AS를 신청해야 한다는 메세지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300회도 다 사용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왜 센서 에러가 났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케토스캔 AS는 본사에 수리 신청을 한 후, 로젠택배에 직접 회수 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수리 신청을 하면 문자로 로젠택배에 연결되는 연락처를 알려 줍니다. 로젠택배에 전화하면 케토스캔에 보내는 수리 건인지를 확인하고 택배 회수가 신청됩니다. 아쉬운 것은 제가 박스..
8일차는 사고후 그냥 쉬었다...기 보다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차량 수리 맞기러 다니느라 바빴다.9일차이다.아침은 방탄커피를 마셨다. 폼메이커에 버터를 통채로 넣으면 폼 만들어주는 부분이 빠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다시 돌리니까 괜찮다. 다음부터는 버터를 열심히 녹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점심은 진주의 키토도시락 레시피 중 순대없는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었다. 깻잎이 톡톡히 맛을 하는게 괜찮았다. 저녁은 사고당한날 ㅎㅎ 만들어 놓은 미트볼과, 두부면, 스파게티 소스로 파스타를 해 먹었다. 약간 모자라게 먹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오늘의 아세톤 농도는 7.1 이고 몸무게는 69.9kg이다. 키토를 시작하고 나서 유산균 영양제도 꾸준히 먹고 무당요거트도 계속 먹고 있는데, 변비가 있다. 3일에 한 번 ..
저탄고지에 후방추돌을 당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에 따라오던 운전자가 핸드폰 보다가 쌔려 박은것 같다. 코스트코에 삼겹살 사러 가다가 당한 사고니까 저탄고지 다이어리에 작성한다.(?)점심은 귀찮아서 예전에 사둔 육개장 한팩짜리를 끓여서 먹었는데 당분이 좀 들어가있는 것 같았다. 맛은 있었는데. 저녁은 후방추돌을 당한 뒤 코스트코에 가서 산 국내산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다. 예전에 기름을 처리하려고 종이호일을 에어프라이어 아래에 깔고 했을 때는 정말 맛이 없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는 채로 돌리니까 훨씬 낫다. 특히 지방 부분의 기름이 빠지면서 훨씬 먹기 담백해져서 즐겨 먹을수 있게(?)되었다.오늘은 아침에 70.2kg였고 아세톤 농도는 측정하지 않았다.혹시 몰라 남겨두는 ..
6일차 아침 드디어 69.9kg이 됐다! 몇년만에 보는 앞자리 6일까? ㅎㅎㅎ
예전에 사 두었던 냉동 아보카도로 아내가 과카몰리를 만들었다. 점심은 아내가 만들어 준 스콘, 과카몰리, 베이컨 두줄, 계란후라이와 미역국이다. 저녁에는 미역국 남은 것을 배부르게 먹었다. 미역국은 꽃갈비살을 넣어서 끓였다(구워먹고 남은 것). 5일차 아세톤 농도는 3.2로 약~간 올라갔다. 미용실을 갔다가 영풍문고에 잠깐 들러 진주의 키토도시락 책을 구매했다. 재미있는 레시피들이 많이 있어 여러가지 해보고 싶어진다. 맛있으면 좋겠다!
키토제닉 4일차이다. 3일차에는 클린하게 삼겹살을 먹었(지만 쌈장을 먹음)다. 4일차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을 사와서 패티를 만들어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wow..정말 맛있다. 함박 스테이크 아래에 놓은 것은 컬리플라워와 계란 노른자를 볶아서 만든 계란 컬리플라워 볶음밥이다. 컬리플라워 볶음밥은 만들기도 쉽고 특히 계란을 입으면 밥같은 식감이 아주 좋다.함박 스테이크 패티 : 소고기 다짐육과 돼지 다짐육 6:4 비율, 소금 반 스푼, 후추, 바질 말린 가루 컬리플라워 계란 볶음밥 : 올리브오일 파기름에 볶음밥용 컬리플라워, 계란 2개, 간장 2스푼(팬에 눌러서 섞기)요즘 양념장이나 소스같이 당이 들어있는 것들은 키토제닉을 유지시켜 준다고 자위하며 약간씩 먹고 있다. 덕분에 훨씬 먹을만 하게 키토..
점심은 수백당에서 사 놓은 냉동 돼지국밥을 끓여 먹었다. 냉동 돼지국밥은 밥을 제외한 걸 치고는 약간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돼지 사골 육수 100%이고 첨가물이 하나도 없다고 하니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믿고 먹을 수 있다. 저녁은 차돌박이짬뽕을 끓였다. 2인분을 해서 아내랑 같이 먹었다. 목살 구매한 것 세덩이랑 같이 구워 먹었다. 짬뽕은 아내 말대로 청양고추을 안 넣었더니 조금 더 깔끔한 맛이 났다.
아침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점심은 시중에 파는 방탄커피를 하나 마셨다. 저녁은 정말 푸짐하게 먹었다. 어제 해 놓은 굴+광어회를 넣은(?) 순두부찌개(??)인지 매운탕인지 모르겠는 찌개 어제 해 놓은 연어장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넣었다.) + 컬리플라워 볶음밥 대부분 단백질이 주를 이루고 탄수화물은 거의 없었다. 지방함량을 좀 늘려야겠다.